성남시(시장 이재명)는 5년 차 이상부터 만 40세 이하 민방위 대원 3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교육 기간을 오는 8월 14일까지로 한 달 연장했다. 생업에 쫓기는 30~40대 민방위 대원의 편의를 위해 애초 5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던 사이버 교육 기간을 이같이 연장했다. 현재(7.12)까지 참여 인원은 1만8천여 명(48.6%)이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법이 규정한 비상소집 훈련 대체 교육으로, 동 주민센터 등에 직접 가서 훈련을 받을 때 드는 시간과 노력, 수고를 덜 수 있다. 사이버 교육을 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롤링 배너→2017년 민방위사이버교육)이나 인터넷 포털 민방위 사이버교육 센터(www.cmes.or.kr)를 접속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면 된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민방공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1시간 이내의 동영상 강의를 듣고 20개 문항의 시험을 봐야 한다. 14문제 이상(70점)을 맞히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한다. 사이버 교육을 받지 않으면 오는 10월과 11월 사이에 시행하는 비상소집 훈련에 응해야 한다. 성남시는 2011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민방위 대원들이 사이버 교육으로 소집 훈련을 대체할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회에 걸쳐 시민들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14코스 걷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고양누리길 10개 코스를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 4개 코스를 추가 조성함에 따라 고양시 전역을 아우르는 순환형 14개 코스로 완성했다. 이에 따라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고양누리길 14개 코스’를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 걸을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의 참가자 등록일정 및 걷기 일정 등은 고양누리길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이용해 전달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고양누리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누리길 전 코스를 함께 걸으며 그동안 가까우면서도 알지 못했던 우리 주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양누리길 14코스 조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1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은행과 일산서구 송산13통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고양시 장산마을 명예이장 위촉식’과 함께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 날 기탁된 사랑의 쌀 750kg(10kg 75포) 전달식은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지부장 강철희)와 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 자금운용본부에서 ‘초복맞이 농촌지역 소외계층 돕기’를 취지로 이뤄진 것으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됐으며 이는 관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힘이 됐으면 한다”며 “명예이장 위촉식과 함께해 더욱 빛이 나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명예이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마을 발전과 소득 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자리를 함께 한 마을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의 음이온, 피톤치드, 향기, 소리 등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된 화순 만연산 치유숲이 12일 개장됐다. 화순 만연산 치유숲은 8월 말까지 2개월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9월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무등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해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주수종인 천연림으로 피톤치드 중 대뇌피질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물질인 알파피넨(α-pinene) 성분이 국내 다른 지역보다 높아 산림치유 적지로 손꼽힌다. 2011년부터 7년 동안 120ha에 119억 원을 들여 오감연결길 3.1㎞와 치유숲길 3.3㎞, 건강명상숲, 동구리 호수공원 등과 함께 치유숲센터를 갖췄다. 치유 프로그램은 일반 이용자들이 해설판을 보고 자유롭게 이용하는 ‘일반형’과, 치유숲 센터에서 산림치유 지도사의 건강체크와 면담을 받고, 개인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처방받아 치유 지도사의 안내를 받으며 참여하는 ‘참여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범운영 후 이용 시간, 요금 등에 대한 ‘화순만연산치유의 숲 관리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참여형’ 전문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인근의 화순 전남대병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에서는 오는 14일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세미나실(13층)에서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e나라도움 시스템 교육을17일에서 18일 이틀간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운영될 “e나라도움 시스템”은 국고보조금의 예산편성, 교부, 집행, 정산 등의 보조금 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여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이전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 하고 단계별 검증장치를 도입해 보조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도입된다. 이번 교육은 사업등록, 교부신청, 민간이전 방법 및 집행관리 등 시스템의 활용 방법을 안내해 업무 숙지를 통한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진행되며, 센터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스템 사용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17일~18일에 있을 중간관리자 교육은 요즘 사회적경제조직의 성과 달성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게 대두는 상황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교육생들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조직관계 이해, 조직과 직원관리를 위한 Win-Wi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도내 기업인들 간 네트워크 구축 기대오는 2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통해 온라인 신청 경남도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상(韓商)’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민족 혈통의 비즈니스 종사자를 일컫는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혈통을 가진 재외동포 경제인과 경제단체가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경제교류의 장으로, 2002년 시작되어 매년 10월경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6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50개 국가, 350여개사, 3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참가는 도가 (주)경남무역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 (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해당 제품의 시장성과 특허 및 인증 여부, 외국어
국회 일정 소화 직후 구조물 추락 현장 찾아 진두지휘시, 구조기술자 긴급 파견…안전진단 및 대책 마련 12일 오후 광주 남광주시장에서 천정 경관조명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투자환경설명회’에 이어 낮 12시에는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보낸 윤 시장은 오후 4시께 서울 용산역에서 KTX 광주행 열차에 올랐다가 남광주시장 경관조명 추락사고 보고를 받았다. 이에 윤 시장은 담당 실무자와 전화통화로 시시각각 상황을 확인하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5시40분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즉시 남광주시장으로 이동, 현장 상황을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윤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전문가에게 현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받도록 하라”면서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서둘러 보강 작업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근 시장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관조명 추락으로 부상을 당한 상인들이 치료받고 있는 조선대학교 병원으로 급히 이동,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광
광주시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계윤)에서는 12일 진흥원 4층 대강의실에서 광주시 평생교육 관계자 및 시민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광주다운 평생학습 박람회 활성화 방안’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가 ‘2017년 평생학습축제의 길을 묻다, 평생학습축제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축제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하며, 집단의 결속과 공동체 문화, 공감과 공유의 문화,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써 학습 그 자체가 이미 축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와 토론에서는 좌장인 임형택 광주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조성애 연세대학교 유럽사회문화연구소 전문연구원, 박선경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실장, 채우공 은평구 평생학습관 총괄팀장, 김웅수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연구원이 참여하여 열린 토론을 했다. 이계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평생학습축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박람회 성공요인 등을 조망해 봄으로써 다가오는 광주평생학습박람회가 시민에게 더욱 가깝고 의미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하는 배움, 상생하
속초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선박) 54,284건 70억 1천 4백만원을 부과하여, 10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자진납부 홍보에 나섰다.이번 부과액은 재산세 4,783백만원, 지역자원시설세 1,691백만원, 지방교육세 540백만원으로 총 7,014백만원을 부과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201백만원 증가되었다.주요 증가요인은 공동주택가격이 전년대비 14.47%, 개별주택가격이 2.75% 상승하였고, 신축건물 기준가액이 ㎡당 66만원에서 67만원으로 소폭 인상된 점이 반영된 것이다.2017년 7월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 건물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10만원 미만은 7월에 전액 부과하고 10만원 이상은 7월과 9월에 1/2씩 부과한다.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은행 CD/ATM,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인터넷 지로(http://giro.or.kr )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 ) 에 접속하여 납부할 수 있다. 속초시는 납부기한인 7. 31까지 자진납부 안내를 위한 현수막, 지역유선방송, 속초시 홈페이지, LED 전광판, 주민자치센터 활용 등 홍보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7월 11일 전북지역본부 부곡관리소에서 하절기 전력피크와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 가스공급체계를 점검하고자 ‘공급관리소 비상시 우회공급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과장 황병소)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대규모 정전사고 및 하절기 자연재해(낙뢰·폭우 등)에 의한 발전소 가스공급 중단 등 복합재해 상황을 가정하여 일련의 설비고장 적기 대응에 초점을 맞춰 실시되었다. 가스공사는 전 사업소에 이번 훈련 상황을 전파하여 현장근무자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신속한 계통보고체계 및 비상상황 대비 예비자재 확보 여부 등을 함께 점검함으로써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한 완벽 대응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황병소 가스산업과장은 훈련강평을 통해 “매년 지속되는 하절기 무더위에 전력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설비 점검·관리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기술부사장은 “하절기에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훈련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류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7. 14.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1:1 바이어상담회 개최「유라시아 부산 원정대」사업과 연계 추진으로 극동러시아 신시장 개척 성과 기대 부산시는 7월 1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에서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 사업’과 연계하여 경제 분야 지역기업의 극동러시아 신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지역기업 10개사가 참가하는「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주)선박무선 △홍진티엔티 △해성공업 △세보테크 △케이에스비(주) △(주)삼명사 △(주)대경 △원광밸브(주) △(주)사라콤 △삼영이엔씨(주) 등으로 시장성, 바이어 선호도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된 조선해양 분야 기자재 업체들이다. 1:1 매칭으로 진행되는「비즈니스 상담회」는 러시아 선박의 신조, 수리조선 분야 46개 바이어사가 참여하고, 참가 기업은 사전 매칭된 현지 바이어사와 상담회를 갖는다. 러시아 정부는 극동지역의 경제사회 상황 개선과 對아태지역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극동지역 종합 개발정책(新 동방정책)을 추진 중으로 2015년 3월 극동지역 내 17개의 선도개발구역을 지정하여 지역별 특화산업(조선, 가스, 어선수리, 농․어업 등)을 육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7월 20일(목)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은 임산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우수한 임산물의 생산, 수확, 선별, 포장, 상품화 등의 규격·품질·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공모사업이다. 공모기간은 7월 10부터 8월 11일까지이다.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사업주체로 선정된 사업자는 18년도에 산림청으로부터 급속예냉설비, 자동선별장비 등의 수출용 공동수출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개소당 사업규모는 20억(국고보조 50%, 지자체 보조 20%, 자부담 30%)이다.현재 2013년 충남 부여(표고버섯), 2014년 충남 청양(밤·표고버섯), 2015년 경북 청도(감), 2016년 충남 부여 (밤), 2017년 경남 하동(밤), 충북 충주(밤)가 임산물 수출특화지역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임산물 수출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에는 2개소의 신규 사업지가 선정될 계획이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공모사업에 대한 안내와 사업계획 수립, 공모신청서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 사업설명회 외에도
양산시는 도심 속 시민 최고의 휴식 공간인 도시공원 내 특색있는 공원 시설을 도입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명동공원 내 LED 장미정원을 조성하였다. 공원 내 설치된 LED 장미정원은 총 면적 1,275㎡ 규모에 LED 장미가 8,000송이 설치되었고 그 외에도 다채로운 경관 창출을 위한 조형물, 포토존 등을 갖추었다. 오는 7월 14일 저녁 7시 30분경 개최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동부양산의 밤을 빛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LED 장미정원은 매일 일몰 이후부터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날 점등식에는 양산시의 자랑인 시립합창단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또, 시는 명동공원 LED 장미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물놀이장 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여 명동공원이 또 하나의 지역명소로 자리 매김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끝으로 LED 장미정원을 보다 많은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하기 위하여 LED장미와 조형물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밤나무 재배지가 집중 분포되어 있는 경남·충남·전남·충북 등 전국 6개 권역 25개 시·군·구 2만 545ha에 대해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남 1만 714ha, 충남 4,586ha, 전남 4,418ha, 충북 602ha, 세종 198ha, 부산 27ha의 밤나무 재배지에 산림헬기 14대(대형 6·중형 8)를 연 104회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밤나무 항공방제 면적은 지난해 대비 약 652ha 감소했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밤 재배 임가의 고령화 등으로 농산촌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산주가 직접 방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밤 재배 임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7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7월 12일(수) (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 부설 희망교육정보센터에서 혈액질환 및 암 환우를 위한 치료비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부모를 부양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등 가계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성인에게 혈액암이 발병할 경우, 생활비 조달에 더욱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지원이 절실한 가정이 많다.aT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올해 전국 각 병원 사회사업실의 추천을 받아 차상위계층에 속한 혈액질환 및 암 환우 20가정에 경제적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한편, aT는 지난 2006년 (사)한국혈액암협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악성림프종 등의 질환으로 매년 많은 의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환우 가정에 현재까지 총 2억3천9백만 원의 치료비와 후원금을 지원해 왔으며, aT 임직원들도 꾸준히 개인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이유성 aT 부사장은 “성인 혈액암 환우는 소아혈액암 환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인식이나 후원이 빈약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기본적인 치료비 지원부터 의학정보 제공, 사회·심리적 상담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지원까지 다각적으로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