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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운동장 시민 편의시설 조성착수


올림픽전시관 내 88올림픽 주요 장면 상영하는 올림픽영상관, 무료 인터넷존·쉼터 조성 
방문객 편의제공 위해 종합운동장 및 목동운동장 가이드용 홍보 리플렛 제작

2016년 12월 25일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가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88올림픽 당시의 주요 경기 및 개·폐회식 장면을 하이라이트 형태로 상영하는 ‘올림픽 영상관’을 새롭게 조성하였다. 영상관은 총 30석 규모의 좌석을 구비하고 있어 단체 관람이 가능하며 영상관 좌우 벽면에는 ‘올림픽 100년사’와 ‘88올림픽 16일간의 기록’을 주제로 올림픽의 숨은 이야기 및 역사 등을 소개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올림픽전시관을 관람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료인터넷존 및 쉼터’를 조성하여 대기장소 및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구의 및 신월야구공원 등 시민 이용시설에 대한 안내와 88올림픽의 숨은 이야기를 정리한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88올림픽 경기 종목중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육상, 농구, 야구, 수구, 다이빙에 대한 에피소드와 개최 장소에 대해 소개하는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였다. 

특히 금번 홍보 리플렛은 영어판으로도 제작되어 사업소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업소 최윤식 소장은 “잠실종합운동장은 88올림픽의 성지로서 그 역사적 의의가 큰 곳이며 또한 서울시민들의 휴식공간이기도 하다”며 “이번에 조성한 올림픽영상관과 쉼터 그리고 홍보 리플렛 등을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이 서울올림픽의 감동을 추억하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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