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6.6℃
  • 흐림강릉 14.8℃
  • 흐림서울 17.9℃
  • 구름많음대전 14.9℃
  • 구름많음대구 17.1℃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많음광주 15.8℃
  • 구름많음부산 18.3℃
  • 구름많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8.2℃
  • 흐림강화 16.4℃
  • 흐림보은 13.6℃
  • 구름조금금산 12.0℃
  • 구름조금강진군 14.3℃
  • 구름조금경주시 15.0℃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경기도,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 추진단 12명 위촉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 추진 지원단 첫 점검회의 개최
23일 11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3회의실
지원단장 포함,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 지원단 12명 위촉
향후 정기 및 수시 점검 실시하면서 건립운영 전반 점검 

경기도는 23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3회의실에서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 추진 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원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추진위원단은 경기도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이 지난 10월 체결한 ‘권역외상센터 건립·운영 협약’의 후속조치로,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의 내실 있는 건립과 운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체다.
지원단은 ▲지원단장 1명, ▲도의회 추천 전문가 2명, ▲시설·장비 분야 3명, ▲의료정책 분야 2명, ▲계약·회계 분야 2명, ▲행정 분야 2명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정기점검을 분기별 1회씩, 필요할 경우 수시점검을 실시하면서 권역외상센터의 건립·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먼저 ‘지원단장’은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이 맡게 되며, 추진지원단의 운영 및 업무 조정 등 전반을 총괄한다. ‘도의회 추천 전문가’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추천한 의료 및 건설 분야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역외상센터의 건축 및 의료장비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게 된다.
‘시설·장비’ 분야 위원들은 권역외상센터의 건축공정 및 공정률과 센터에 도입될 의료장비의 적정성을, ‘의료정책’ 분야 위원들은 권역외상센터의 의료인력 배치와 운영에 관한 적정성을 각각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끝으로 ‘계약·회계’분야 위원들은 권역외상센터 신축과 관련한 계약 및 회계처리에 대한 적정성을, ‘행정’분야 위원들은 사업추진에 관한 일방행정 절차가 올바르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경기북부는 산악사고, 군부대 사고, 협소한 도로, 노인인구의 높은 비율 등 지역 특성상 외상환자의 발생 위험이 높아 권역외상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면밀한 검토와 점검을 통해 외상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 사고로 인해 광범위한 신체 부위 손상을 입고, 다발성 골절, 과다 출혈 등의 심각한 합병 증상을 보이는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들어서게 될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국비 80억 원, 도비 50억 원, 병원 142억 원 등 총 272억 원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4,89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외상환자 전용 병상, 중증외상환자 전용 수술실, 외산전용 혈관조영실, 집중 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건립완공은 내년 11월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현대로템(주), (사)의왕시새마을회 5월 두발로 Day 행사 개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의왕시 두발로 Day 행사가 5월 18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렸다. 현대로템㈜, (사)의왕시새마을회 공동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왕송생태습지길을 따라 중간정차장, 스피드존을 지나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7㎞ 코스를 걸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발로 Day 참여 증진을 위해 탄소제로‘두발로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두발로 챌린지’는 두발로 Day 참여 실적(3, 5, 8회)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기념품을 증정하는 챌린지이다. 또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한마당’을 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발로 Day는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