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플루트 등 악기연주, 캐럴 합창 등 위문·격려로 이웃사랑 나눔문화 실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9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광주 초월읍 소재 '소망의 동산'(원장 김선국)을 방문해 이웃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직원 20여명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직원들의 플루트 연주 및 캐럴 합창 등 위문공연 및 한강유역환경청․고양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장항습지 내 친환경논습지*에서 수확한 쌀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장항습지 내 방치된 농지를 생물다양성 확보와 습지 건강성 회복을 위해 2016년부터 한강유역환경청과 고양시가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여 조성
소망의 동산'은 1999년 10월 개원하여, 2012년 2월 장애인 복지 법정시설로 신고 후 운영 중인 소규모 시설로, 원장을 포함한 7명의 교사‧취사원 등과 장애인 23명이 생활하고 있다.
또한, 동 시설에서는 장애인들이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심리 재활 치료 프로그램 등 소망 교실을 운영하며 사회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종선 소망의 동산 원장은 연말연시 원생들의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과 나눔문화 실천이 지속․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홍정기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2년부터 지속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여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정착과 국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