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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부산시 누리예산 편성과 무상급식에 통 큰 지원!”

- 시민만을 생각한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 교육청의 협치


부산시는 2017년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함께 무상급식을 중학교까지 전면 확대 시행하는 통 큰 지원을 실시한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시의회 백종헌 의장의 적극적인 조정과 중재에 따라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3자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와 같은 결정한 바, 2017년 시행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게 된 것이다. 

특히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부산시 지원규모는 서울시를 제외한 어떤 시·도보다 많은 금액이며 지원 비율도 타 광역시·도의 평균 대비 훨씬 높은 수준이다.

무엇보다 이번 결정은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 교육청의 긴밀한 3자 협의를 통해 매년 쟁점사항이었던 ‘누리과정 예산’과 ‘무상급식’에 대한 종지부를 찍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 번 합의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은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닌 부산시장의 중요한 책무라는 오랜 정치 철학을 갖고 있었던 서병수 시장이 예산 지원이라는 결단을 내림으로서 결실을 맺었다.   

서병수 부산 시장은 이 번 결정 과정에 참여해 주신 시의회 백종헌 의장, 김석준 교육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부산 교육의 미래를 위한 협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무상급식 외에도 외국어교육 지원과 같은 공교육 강화, 낡고 위험한 학교 시설의 개선 등에 대해서도 예산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랑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존경하는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님, 김석준 교육감님과 함께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부산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누리과정 예산 지원과 더불어, 무상급식 100% 전면 확대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말씀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교육여건의 개선은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닌 부산시장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누리 과정 예산의 편성과, 무상급식을 둘러싼 끊임없는 논란, 그리고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여러 가지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산의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산시 의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흔쾌히 힘을 더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늘의 이 결단은 백종헌의장님, 
김석준교육감님과 함께 만든 협치의 소중한 결과물임을 말씀드리며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부산시민 만을 위한 정책, 시민만 바라보는 예산 편성을 위해 늘 함께 고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진심으로 존경하는 학부모 여러분!

오늘 저는 누리 과정 예산 편성과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함께 보다 나은 부산 교육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 또한 드리겠습니다.
외국어교육 지원과 같은 공교육 강화, 낡고 위험한 학교 시설의 개선 등에 대해서도 예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부산시는 항상 학부모 여러분들과 함께 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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