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파에 취약한 홀로 사는 원주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포근하고 따뜻한 「희망열(熱)기」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단은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 ‘건강드림콜 서비스’ 대상 원주거주 어르신 75명에게 따뜻한 이불 전달하였다.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건강보험의 1천5백여 고객센터 상담사와 직원이 독거노인과 1:1 연계하여 매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 및 말벗 ․ 손 편지쓰기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는 특화 사업이다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긴급출동 요청을 하여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봉사자가 140,335회의 안부전화와 2,148건의 긴급출동을 요청한 바 있다.
공단은 원주로 이전한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건강드림콜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그 일환으로 원주지역에 거주하는 상담사와 독거노인 120명을 결연하여 안부 및 말벗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원주거주 어르신을 위하여 금년 1월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어 7월에도 “시원한 孝 실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건보공단 전종갑 징수상임이사는 “원주지역에 상주하는 대표공공기관으로서 공단직원들은 지역사회 기여 및 융합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원주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