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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청소년 환경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 ‘꿈꾸는 초록씨’ 실시

동아리 보고대회를 통해 청소년 환경동아리 활동의 다양한 사례 펼쳐


(사)녹색연합과 (사)녹색교육센터가 청소년 환경동아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실천적인 녹색시민을 양성하고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 환경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꿈꾸는 초록씨’ 사업을 진행하였다.

꿈꾸는 초록씨 사업에는 4월 서울, 경기, 충청권 90여개 동아리가 신청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15개 청소년 동아리가 선정되었다. 선정 동아리에게는 안정적인 동아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비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 관련 주제의 그린 멘토(mento) 파견하여 길잡이 교사 역할을 해줌으로써 환경 분야로의 관심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청소년동아리연합 녹색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 환경동아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11월 12일(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동아리 활동 보고대회’에는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일년간의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녹색의 가치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활동 보고대회에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물프로젝트와 생태지도 만들기’ 활동을 펼친 ‘중앙여고 담쟁이덩쿨(지도교사 공태식)’이 우수활동상을 수상하였다.

김지민 학생(중앙여고 1학년)은 “일년간의 환경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태계가 엮여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기창 학생(대천고 2학년)은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앞으로 무엇을 해아하는 지 고민하게 되었다. 앞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싶다”며 꿈꾸는 초록씨 동아리 지원활동이 마무리 되는 것을 아쉬워했다.


2007년 설립된 녹색연합의 교육전문기구인 녹색교육센터는 동아리 지원 활동, 녹색 진로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녹색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녹색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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