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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 22일 ‘CAE 컨퍼런스 2016’ 개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22일(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CAE Conference 2016’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AE 비전 2017,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근 제조업계는 제품개발의 중요 도구인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CAE 성공사례를 비롯해 멀티피직스, 클라우드CAE, 4차 산업혁명과 CAE 전략, 복합재 해석, 멀티스케일 사출성형, 예측 엔지니어링 등 최신 CAE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조연설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STS 부문 김두현 대표가 ‘3D CAE의 역할과 예측 엔지니어링 분석’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이어서 LG전자의 김예용 수석연구원이 ‘전자장비 분야의 CAE 적용과 방열설계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오후에는 총 14개 세션을 통해 국내 CAE 관련 이론 및 기술 연구 사례, 산업현장에서의 CAE 적용 사례 등 CAE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트랙 A에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이재열 선임연구원이 ‘로봇 분야의 CAE 활용 및 개발 사례’ ▲LS산전 유성열 책임연구원이 ‘범용 HPC 클라우드 기반 CAE 플랫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앤시스코리아 장천수 상무가 ‘멀티피직스 트렌드와 CAE 적용 사례’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가 ‘산업 디지털 변혁과 새로운 CAE 전략’ ▲오토데스크코리아 최재현 이사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플라스틱 복합체 시뮬레이션’ ▲페리지로켓 신동윤 대표가 ‘로켓 개발과 CAE 적용사례’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이 ‘제조업 위기극복을 위한 2017 국내외 경기전망과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트랙 B에서는 ▲한국CAE컨설팅 이영우 부사장이 ‘설계자 CAE 활용 방안 및 프론트로딩 미래전략’ ▲멘토그래픽스 김정균 박사가 ‘자동차전력 모듈 열저항 측정 및 방열 해석’ ▲솔루션랩 이경훈 박사가 ‘새로운 개념의 CFD 솔루션; 완벽한 캐드 형상 정보를 포함한 솔루션 프로세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석관 연구원이 ‘멀티 스케일 구조물의 사출성형 해석’ ▲델타이에스 민동호 이사가 ‘구리패턴을 포함하는 PCB 기판의 열변형 과정에 대한 고찰 ▲KEMF 정은식 대표와 김명섭 위원이 ‘4차 산업혁명과 인더스트리얼 클라우드 전기차 제작 사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양수 선임연구원이 ‘대한민국 CAE 산업 기반의 해 2016, 자격증과 CAE 사업 소개’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사전등록은 18일(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접수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기산진은 이번 컨퍼런스는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되었다며, 최근 제조업계의 주요이슈인 IoT, 3D프린터, 인더스트리 4.0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비전과 해법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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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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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바다, 함께하는 갯골생태공원’ 시흥시, ‘바다 가는 달’ 연계 무장애 열린관광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를 운영하고 지난 12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동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갯골생태공원 생태해설 투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포토투어 ▲그룹 레크리에이션 ▲무장애 염전 체험 등 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부 회차를 제외하고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5월 12일 시각장애인 대상을 첫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총 6회(5월 12일, 14일, 16일, 21일, 23일, 28일)에 걸쳐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 공식 누리집(seatripmon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무장애 열린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해양 관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