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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산림포럼, 세계 산림분야 전략계획 세운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엔 산림포럼이 국제산림부문 플랫폼 되도록 적극 동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유엔산림포럼(UNFF; United Nations Forum on Forest)이 국제 산림부문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유엔산림포럼 2016 제2차 전문가그룹 특별회의’에서는 제11차 유엔산림포럼(2015. 5.) 결의안의 후속조치로 2017년 4월 이전에 개최될 예정인 작업그룹(Working Group)의 주요 임무와 범위를 제안한다. 
또한 2017~2030 유엔 산림전략계획과 유엔산림포럼의 활동 우선순위 및 필요한 자원을 명시하는 4개년 작업계획(4PoW; Quadrennial Program of Work)의 채택도 이루어진다.   
유엔산림포럼(UNFF; United Nations Forum on Forest)은 모든 유형 산림의 경영, 보전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1년 6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1차 유엔산림포럼 회의가 개최된 이래로 2015년까지 11회의 회의가 진행됨  

유엔 산림전략계획은 모든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하여 산림이 제공하는 경제적사회적ㆍ환경적 편익이 전 세계인에게 인식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세상이 되도록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2017-2030 유엔 산림전략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대중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실천과 다른 분야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회의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이번 2016 제2차 전문가그룹 특별회의에서는 회원국별로 유엔산림포럼의 중장기적 계획 및 목표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발표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2030년까지의 큰 그림을 완성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각국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가 산림투자와 재정적인 전략을 발전시키고 회원국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한 국제적인 목표 달성에 있어 각 국가들의 자발적인 기여가 강조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정량화된 목표(numerical-based Global Goal) 설정에 대해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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