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서비스 수혜자 관점을 고려하는‘정부3.0 서비스디자인단’을 통하여 도출된‘난방불량 Zero’서비스를 올 1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난방불량 Zero’서비스는 20년 이상 노후 단지를 대상으로 기계실 및 세대의 열사용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하고, 난방배관 및 주요 난방설비에 대한 성능진단과 점검을 통하여 개선조치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서비스가 단순히 기기 불량 민원 발생 시 출장 점검을 통한 조치에 그쳤다면, 새로운 서비스는 선제적으로 대상단지를 분석ㆍ선별하여 직접 방문ㆍ소통하고, 열사용 패턴분석과 성능진단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데 차이가 있다.
방문 점검 내용도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풍부해진다. 기계실 및 세대의 난방설비 뿐 아니라, 열교환기별 2차측 난방수까지 정밀 분석하여 수질상태 개선을 위한 최신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은 앞으로“‘정부 3.0 서비스 디자인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보다 다양한 부분에서의 고객맞춤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