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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북스,2017년 연료전지발전시스템기술,시장 전망과 참여업체 (2-해외편)보고서 발간


2016년 10월 13일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아르고북스(Argo books)가 ‘2017년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기술, 시장 전망과 참여업체 사업전략 (2-해외편)'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 변화당사국총회(COP21)에서 新기후체제에 관한 전 세계 196개 당사국이 합의한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채택되어 2020년 이후부터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를 대체할 新기후체제가 출범하게 되었다. 
파리협정은 단순한 감축목표 제시를 넘어 기후변화 대응·기후재원 조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며, 이러한 변화된 기후변화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책·제도·기술투자 등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계획이 수립·시행되어야 하고, 에너지자립섬, 신재생에너지 융합 ESS구축, 분산발전 확대 등 기후기술 관리를 통한 기후변화대응 역량을 극대화하여야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공해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 이용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특히 다른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에 비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 짧은 설치 기간, 장소와 공간의 제약을 덜 받는 연료전지 발전은 그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조사기관에서 연료전지 발전 시장의 장밋빛 미래를 전망하고 있는바, 미국 시장조사업체 Navigant는 2013년 세계 연료전지 시장규모가 1.7조원 규모에서 2023년에는 최대 39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미국 에너지부에서는 2020년 글로벌 시장 규모가 400억달러(약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2015년부터 관련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BP클린테크연구소는 연료전지의 주 연료인 수소의 활용도 향상에 따라 2050년 수소 인프라 시장이 약 160조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파리협정에서 약속한 ‘혁신미션 (Mission Innovation) 선언’을 지키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2016년 6월 ‘기후변화 대응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청정에너지기술 발전전략(안)’을 수립하였고, ‘기후변화대응기술 확보 로드맵(CTR)(안)’을 검토, 2016년말 기준 CTR을 작성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 두 전략안 모두 주요 핵심기술로 연료전지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국내외 연료전지 시장, 기술 동향과 함께 주택용 소형 연료전지 열병합발전시스템(micro CHP) 실증 단계를 넘어 시장 진입단계에 도달한 일본과, 상업/건물용 중형 연료전지 열병합발전시스템(CHP)과 대형 발전사업용 시스템의 상업화 단계에 들어선 미국 및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연료전지 복합 에너지 저장시스템 (Power 2 Gas System)에 대한 연구 및 실증이 활발한 유럽의 R&D/실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주요국별 보급 확대 정책 및 시장진입 전략과 국내외 주요 연료전지 업체들의 시장 참여 전략 및 R&D 동향을 통하여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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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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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