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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이머징 아시아 펀드’출범 및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대표국제금융기구의 파트너쉽강화로 금융시장진출선도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7일 미국 워싱턴D.C. World Bank(세계은행) 본사에서 김 용 세계은행 총재와 이동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겸한 ‘IFC Emerging Asia Fund’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FC Emerging Asia Fund’는 국제투자공사(IFC) 산하 사모펀드 운용사인 IFC AMC가 각국 국부펀드, 연기금, 국책은행 등에서 자금을 조달하여 아시아 개발도상국 내 인프라제조업 등에 투자할 목적으로 조성 중인 펀드이며, 산업은행은 한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동 펀드에 참여하였다.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 1956.7월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등과 함께 World Bank Group을 구성하며 민간기업을 상대로 국제 다자간 투융자 금융 제공
IFC AM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Asset Management Company) : IFC의 100% 자회사로서 세계은행 회원국의 국부펀드, 연기금 등으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개발도상국가의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IFC와 프로젝트파이낸스 분야 등의 다양한 업무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왔다.
터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발전‧화학 등 PF 사업에 3.2억불 규모로 참여하고 있으며, 추가 협력확대를 위해 IFC 본사에 산업은행 실무직원을 파견‧운영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금번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대표 국제금융기구인 World Bank의 위상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특히, 향후 IFC 및 IFC AMC가 아시아 지역에서 추진하는 PEF 투자, 대형 SOC 프로젝트 Syndicated Loan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IFC가 글로벌 국부펀드, 연기금의 투자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수준의 인턴쉽 프로그램에 향후 10년간 산업은행 인력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한 선진 금융기법 전수도 기대된다.

[ 첨 부 ] 행사 사진 (10.9.(일) 9시 이전 별도송부)

 문의처 : 산업은행 사모펀드실 김두만 팀장 (☏02-787-6368)
사진 설명
일시 : 2016.10.07(금) 오후 2:30 (미국 워싱턴D.C. 현지시각 기준)

장소 : 세계은행(World Bank) 본사 (미국 워싱턴D.C. 소재)

사진1,2 인물(사진 왼쪽부터)
세계은행(World Bank) 총재,  김 용

산업은행 회장,  이동걸

사진3 인물(사진 왼쪽부터)

1. IFC AM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Asset Management Company) CEO,  Gavin Willson(개빈 윌슨)
2. IFC 총재,  Philippe Le Houerou
3. 세계은행(World Bank) 총재,  김 용
4. 산업은행 회장,  이동걸
5. IMF 상임이사,  최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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