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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축물 건축에 따른 지방세 수입 큰폭 증가

지난해 동기 대비 41.66% 증가

속초시의 지방세 수입이 2016년 9월말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는 최근 부동산 호재에 따른 대형건축물(호텔․아파트 등)이     잇따라 건축되자 자체세원 및 세입추계를 분석한 결과 2016년 9월말 현재 68,361백만원이 징수되어 지난해 동기 48,258백만원 대비 약 20,103백만원(41.66%)이 더 징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세입목표액 56,686백만원 대비 약 11,675백만원이    더 징수된 것으로 어려운 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원별 징수상황을 분석해보면 부동산거래를 통해 반사적으로 나타나는 취득세가 90.9%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지방소득세와 주민세도 각각 40.4%와 35.9%가 증가되어   지방세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증가 요인을 보면 대포동 라마다호텔, 조양동 양우내안애 아파트, LH 천년나무3단지 아파트 등 대형건축물의 준공과 조양동 부영임대 아파트의 일반분양 전환으로 취득세 등이 크게 늘었다.
특히,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확정, 양양~속초동해고속도로 개통 등 대형 국책사업의 호재에 따른 아파트 신축 등이 이어지면서 지방세 수입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속초시에는 이-편한세상 영랑호, 현대 아이파크, 시티프라디움, ES 아뜨리움, KCC스위첸,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와 롯데리조트 등이 착공 내지는 건립을 준비중에 있다.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득세와  재산세, 지방소득세(양도소득분) 등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 발전을 위한 재정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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