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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외국인 투자자 불러 온다


글로벌 기업 유치 위해 유럽,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투자자 초청
에코델타시티 현장과 부산신항만 등 현장 시찰 
K-water(사장 이학수)는부산 에코델타시티 산업물류용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외국인 투자자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K-water가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공사와 공동 개발하는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등 3면의 수변공간을 활용한 첨단산업과 주거·상업지구가 연계되는 친환경 수변도시*로서, 2016년 7월부터 본격적인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했다.
  
수변(水邊, Waterfront)도시란 댐, 보, 호수, 하천, 항구 등 물을 접하고 있고, 물을 매개로 주거, 레저, 문화 공간 등의 가치를 부여하여 개발하는 도시로, 삶의 질을 높이는 차세대 도시개발 개념

이번 행사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진행하는 ‘2016 외국인 투자주간행사’와 연계하여, 코트라가 초청한 투자자와 K-water가 자체적으로 유치를 진행 중인 중국의 풍력 발전설비 기업 골드윈드社 등 관심 투자자를 대상으로 에코델타시티 현장 산업 시찰을 진행한다.
미국, 독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7개국 20여개 기업의 투자자와 언론인 등 참가자 30여 명은 2016. 9. 29(목)에 에코델타시티 사업  설명을 듣고 산업용지 건설현장을 시찰한 후, 명지국제신도시와 부산 신항만 등 배후지역과 인근의 산업 인프라 까지 두루 살핀다. 
K-water와 부산시는 이번 행사로 글로벌 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과 최근의 투자유치 사례를 소개하고 물류분야 ICT 융복합 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3만 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인근에 부산신항, 남해고속도로, 김해국제공항이 있어 유동인구 증가와 물류 기능 강화가 예상되어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서을성 K-water 수변사업본부장은 “미래형 도시설계를 적용한   친환경 수변도시인 에코델타시의 매력과 투자가치를 높여, 명품 신도시에 글로벌 산업이 어우러진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성장하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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