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변 방치 생활쓰레기 1,600톤 수거·처리를 위해 지자체에 수계기금 4억원 추가지원
당초 지원한 11억원으로 8월까지 총 3,694톤 수거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한강상류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9월중에 4억원의 수계관리기금을 추가로 지원 한다고 밝혔다.
금번 추가지원은 지난 장마 후 하천변에 남아있는 생활폐기물과 농사용 폐비닐, 휴가철 쓰레기 등을 수거·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는 지원된 예산을 활용하여 11월까지 1,600톤 이상의 쓰레기를 추가로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은 하천변에 방치된 폐비닐, 생활폐기물 등을 강우 전에 수거‧처리하여, 팔당 상수원으로의 유입을 방지하는 사업으로
금년 8월까지 팔당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경기‧강원‧충북 지역의 23개 기초지자체에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3,694톤의 방치쓰레기를 수거‧처리하였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에 50억원을 지원, 총 2만 6천 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 및 예산지원 등을 통해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1. 하천변쓰레기 수거사업 현황.
2. 관련 사진(별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