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매중학교는 9월 19일 ‘구리경찰서’와 연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유미진 순경)이 학교에 찾아와 실시하는 ‘범죄예방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폭력 발생시 학생 및 학부모의 대처 방법, 형사입건 처리절차, 경미사건 훈방절차 등을 상세히 강의했다.
특히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최근 학교폭력 사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해 대처방안을 질문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건처리절차 및 관련 법령 등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교육시간에 질문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갈매중학교장은 “이번 예방교육으로 점점 지능화 되어가는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갈매중학교는 2016년 6월 1일자로 개교한 이후 재난대피훈련, 성폭력 예방교육, 도박중독예방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