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초청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다산문화축제를 비롯한 남양주시 일원을 방문했다.
지난 8월 제44회 청자축제를 방문한 남양주시에 대한 답방과 매년 양시군간 자매결연사업으로 농특산물 판매 및 문화유적을 탐방하며 문화교류를 했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시 다산문화축제 기간에 강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특산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객관리를 위한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돈독히 했다. 다산 정약용선생의 묘소를 방문해 참배하고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2017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준비해간 손수건을 활용해 방문의 해를 알려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미순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강진의 생산 농특산물 고정고객 확보 및 2017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방문의 해 성공을 위하여 1300여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강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남양주시 여성단체는 매년 청자축제마다 강진을 방문하고 있다. 마량놀토수산시장 등에서 전복, 미역, 강진쌀 등 농산물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며 남다른 우정탑을 오래토록 단단하게 쌓고 있다.
사진설명 : 남양주시에 방문한 강진 여성단체협의회가 2017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