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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공무원 사칭 피해에 따른 주의 당부

화성특례시,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 급증…시민 주의 당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시민의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서 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OO 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니 준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A씨는 해당 인물로부터 인적사항이 기재된 명함까지 받았고, 실제로 물품을 준비했다. 그러나 납품일이 다가오자 사칭범은 “기존 방식으로 결제하려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어려워졌다”며 “우리 측 다른 물품비용을 납부한 것처럼 송금해주면 대금을 즉시 입금하겠다”고 속여 A씨가 해당 계좌로 비용을 이체하게 만들었다.

시는 이번 사건이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기재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거나,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112 등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며 “소속이나 신원이 불분명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시 민원콜센터(1577-4200) 등을 통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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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불법 집회 대응 인력에 감사 물품 전달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노동조합과 함께 29일 1호선 시청역을 찾아, 폭염 속에서도 불법 집회에 대응하며 근무 중인 경찰과 지하철보안관, 역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폭염‧온열질환 대비 지원 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공사를 대표해 마해근 영업본부장이, 노동조합 측에서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의 송민석 역무본부장이 참석해 시청역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문성호 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도 함께 자리해, 집회 대응 인력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시의원은 지난 5월 불법 집회가 발생한 현장을 직접 찾아 시위 단체에 수차례 해산을 권고했으며, 이후 시의회에서 철도안전법 및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의 조속한 처리를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공사 노사와 문성호 시의원은 불법 시위가 반복되는 1호선 시청역을 찾아, 지하철보안관과 역무원, 경찰 등 약 140명에게 아이스크림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고충을 청취했다. 시청역은 매주 화요일 특정 장애인 단체가 서울시를 상대로 불법 시위를 벌이고 있는 장소이며, 이 외에도 3호선 경복궁역에서는 매일 사전 허가 없이 선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