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서울교통공사, 시민과 함께한 기관사 체험행사 성료

전동차 운전실 공개, 시민 50명 참여
임시 열차 운영, 안전설비 및 방송 체험도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도봉차량기지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관사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전동차 운전실을 개방해, 시민들이 직접 기관사의 업무와 안내방송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 기간에 맞춰 기획되었으며,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총 1,340명(643팀)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 50명이 선정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기관사 직무 소개와 함께 안전교육으로 시작되었고, 객실 내 비상설비 작동 방법, 지하철 운전실 탑승, 실제 열차 운행 체험, 객실 안내방송 실습, 그리고 지하철 관련 퀴즈 풀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공사는 7호선 도봉기지와 청담역 구간에 임시열차를 투입해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운전실에 탑승해 실제 지하철 운행 과정을 경험하며 평소 볼 수 없던 기관사의 시야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지하철 운행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직접 체험하면서 정말 기관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객실 양 끝에 설치된 소화기, 화재 등 위급 상황에서 사용하는 객실 비상통화장치 등을 실제로 작동해보며 지하철 안전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두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한 시민은 “항상 편하게 이용해왔던 지하철이지만, 오늘 이후로는 안전설비에도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안창규 승무본부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관사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지하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평이 연 ‘행정 혁신 ’의 문... 디지털 플랫폼으로 달라진 주민 일상
양평군이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양평군은 스마트 지방행정을 선도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고령화의 심화와 넓은 면적 대비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행정기관 접근성이 낮아 정보 격차와 행정 서비스 수혜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양평군은 지역 실정에 맞춰 행정 서비스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지방행정 플랫폼을 마련하여 스마트 디지털 행정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카카오톡 기반의 통합 행정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며 지난해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양평의 디지털 행정 정책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소통형 민원 플랫폼을 제시했다. ‘구석구석 주민이 만족하는 생활형 지방혁신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주민 일상을 편리하게!’라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순천 도시첨단산단 조성 마무리 박차! 활성화 협의체 운영 가동
순천시가 공모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고 있는 첨단·지식산업기반 직장, 주거, 문화생활이 가능한 직주락(職住樂) 산단인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1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률 85%로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에 따라 순천시는 준공시기에 맞춰 고품격 산단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에촘촘히 점검하여 미비점에 대한 원스톱 해결을 위한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협의회는 순천시 신성장산업과장을 단장으로 순천경찰서, 전남도시가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분야별 실무팀장으로 도로, 도시가스, 하수도, 교통 등 12개분야 24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매월 셋째주 정기회를 개최하고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첫 회의는 지난 23일 개최했으며 총 8건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2건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해결하고 6건에 대하여는 다음 회의(8. 13.)까지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첫 회의를 마쳤다.시 관계자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식 산업, 문화 산업, 정보 통신 산업, 그 밖의 첨단 산업의 육성과 개발 촉진이 가능한 산단으로 순천 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