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aT, 사회공헌활동 시너지를 위해 기부은행 업무협약(MOU) 체결

젋어서 봉사하고 노후에 돌려받는 기부은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은 지난 9월 9일(금)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란 봉사시간을 포인트로 적립하여 이를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하거나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는 제도이다. 봉사자는 말벗 서비스, 집안일 도와드리기 등 어르신 돌봄 봉사활동을 포인트(1시간당 1포인트)로 축적하여 추후 동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MOU는 aT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3자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으로서, aT 임직원들이 전국의 기초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의 돌봄활동에 참여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교육매뉴얼 마련, 정보시스템 구축, 성과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aT는 2005년 발족한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단인 aT사랑나눔단을 중심으로 10년 넘게 희망 멘토링, 위기가정 지원, 미래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왔다. 이번 MOU 체결 이후, 본사 및 11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에 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aT는 전문 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개별적인 봉사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더욱 조직적·체계적인 봉사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이 장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aT 김진영 사장 직무대행은 “aT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기부은행에 적극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께 더욱 많은 돌봄 활동이 제공될 수 있도록 소속 임직원이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지속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