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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AI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미래 행정의 길을 열다

파주시는 지난 17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AI 기술과 결합된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파주시의 주요 생활·소비·관광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행정 현안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분석기법을 활용해 정책의 우선순위와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분석 과제는 ▲생활인구 변화 ▲주요 관광지 이용 현황 ▲관광 트렌드 ▲음식점 방문 특성 ▲지역화폐 사용 효과 ▲소비경제 규모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주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역의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화폐 사용 효과 분석을 통해 소비 유도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지원 대상이나 방식을 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최병갑 부시장은 “데이터는 행정의 연료이며, AI는 그 연료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엔진과 같다”라며 “이번 사업이 파주시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각 부서가 적극 협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량적 데이터뿐 아니라 현장의 의견과 경험도 함께 반영해 균형 잡힌 정책을 마련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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