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파주시민 10명 중 7명, 파주시 민선 8기 시정 운영 “잘하고 있다”

66.9%가 파주시정에 긍정 평가…안정적 시정 운영, 삶에 도움 되는 정책 등이 주된 이유
3년간 가장 잘한 사업 ①교통 인프라 ②민생회복지원금 ③파주페이 확대 발행 순
시민중심 시정에도 긍정평가…시정 운영에 시민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다 61.3%

민선 8기 3년을 맞이한 파주시정에 대해 파주시민 10명 중 7명이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주시민들은 지난 3년 동안 가장 잘한 사업으로, ①GTX-A노선 개통, 서해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 ②전국 최초로 시행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및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파주시 대표 민생정책 ③전국 최대 규모의 파주페이 발행에 따른 파주페이 충전 한도 상향 및 10% 인센티브 지급을 꼽았다.

또한 시정 운영에 시민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61.3%가 잘 반영되고 있다고 답하는 등 시민중심 시정에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가 의뢰하고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서 수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파주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가 66.9%(매우 잘하고 있다 16.2%, 다소 잘하고 있다 50.7%)로, 부정 평가 22.7%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파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7% p이다.

긍정 평가의 주요 이유는 ①안정적인 시정 운영(24.8%) ②시정 및 정책이 내 삶에 도움(18.5%) ③시정 및 정책 추진방향(15.8%) ④정책 추진력 및 속도(13.7%) ⑤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정책 추진(13%), 시민 소통 및 경청(13%) 순이었다.


또한 복수응답으로 민선 8기 3년 동안 가장 잘한 사업을 조사한 결과 ①‘GTX-A 노선 개통, 서해선 파주 연장, 통일로선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이 49.6%로 가장 많았으며, ②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및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39.6%), ③전국 최대 규모로 발행한 파주페이 충전한도 상향 및 10% 인센티브 지급(35.2%) ④파주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15.1%) ⑤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및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14.6%)이 뒤를 이었다.



지난 3년간 가장 개선이 이루어진 분야(복수응답)에서도 교통 인프라가 35.9%로 가장 높았으며, 복지 및 사회안전망 25.6%, 문화․관광 19.2%, 환경 생태 및 에너지 18.4%, 부동산․주거 17.6%, 시민소통 15.7%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정 운영에 시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 응답이 61.3%(매우 잘하고 있다 13%, 다소 잘하고 있다 48.3%)로 부정 응답 22.6%보다 3배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파주시정이 시민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난 것은 지난 3년간 시민이 꼭 필요로 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 온 결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이 파주시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과 평가를 꼼꼼히 살피고,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파주시 발전과 시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고시원‧쪽방 벗어나 새 삶으로…고양시,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위기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방위 주거복지 정책을 주거복지센터 중심으로 운영하며 ‘살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고양’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고시원·쪽방 등에 거주 중인 236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50가구 목표치보다 106% 초과한 103가구의 이주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주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이전 거처에서는 평균 2.80점이던 점수가 임대주택 입주 후 8.15점(10점 만점)으로 약 3배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이주비와 생필품 등 초기 정착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95.9%로 가장 높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거는 시민 삶의 가장 기본이자, 복지를 넘어 인권의 문제”라며 “고양시는 이미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갖춘 만큼, 누구나 기반이 흔들리지 않는 도시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이주부터 임시거처까지…고양형 주거상향 지원 전방위 확대 상반기 46가구完 고양시가 추진 중인 ‘고양형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반지하·고시원·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공공임대주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