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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환경오염 불법행위 빈틈없이 감시

팔당호 상수원 보호 최우선,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환경서비스 사전 점검 
추석 연휴 취약시간 환경오염 사고대비 24시간 대응체제 가동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감독기관의 관리 여건 취약으로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특별 단속과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전에는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공공처리시설 및 환경오염 우려지역 등을 사전 점검하고,

환경감시단을 중심으로 중점감시 사업장에 대한 자율점검 요청, 취약 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실 운영 및 하천 순찰, 연휴 기간 후 기술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추석 연휴기간 이전(1단계, 8.29~9.13)에는 폐수다량 배출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 환경오염 취약 사업장 스스로 자율점검을 시행토록 유도하고 오․폐수 배출업소,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 약 16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감시․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2단계, 9.14~9.18)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환경부, 시·도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환경오염사고 시 업무 공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이후(3단계, 9.19~9.21)에는 특별감시 기간 중 적발된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공정 진단 등 「중소기업기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술지원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금년 추석 연휴 특별감시 기간 중에 적발된 폐수 무단방류, 유해화학물질 불법처리, 지정폐기물 불법매립 등 고의적 환경사범은 환경감시단 특별사법경찰관이 자체수사를 통해 강력 조치할 예정임을 밝히고,

오・폐수 배출업소 등 각 사업장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자율점검을 강화하는 등 환경관리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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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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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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