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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6년 08월 15일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숲 브랜드 중 하나인 ‘FoRest in Peace가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사회공헌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리플래닛의 이번 수상은 2013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본상 수상에 이은 2번째 수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FoRest in Peace’는 우리 사회에 잊지 말아야 할 일을 숲으로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트리플래닛의 추모숲 브랜드로, 숲을 뜻하는 ‘Forest’와 영면을 뜻하는 ‘rest in peace’의 합성어이다. 현재까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세월호 기억의 숲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을 위한 ‘연평해전 영웅의 숲’,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이 조성되었으며, 3,800여 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숲 조성에 참여하였다. 
트리플래닛은 ‘FoRest in Peace(추모숲)’ 조성과 관련하여 서울시, 전라남도, 진도군, 경기관광공사 등 정부기관을 비롯하여 인스파이어.디, 건축사무소 삶것의 양수인 건축가, 스튜디오 이스트의 박중원 사진작가, 비전스테이먼트의 장영진 감독, 모티필름과 같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그룹과 협업하였고, 이는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사회공헌 부문 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는 여러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협력했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잘 나타내고 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다양한 이해관계 당사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4천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기에 이루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숲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래닛(treepla.net)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연평해전 영웅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엑소숲, 마마무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79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29개 숲에 57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및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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