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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수자원공사, 심화하는 기후위기 속 녹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녹조기술대전’ 개최

3월 18일, 본사 세종관에서 민·관·학·산 전문가와 함께 녹조 저감 신기술 소개 및 토론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오는 18일 대전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기후위기 대응능력 강화와 녹조 대응의 사전 준비를 위해 ‘녹조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매년 녹조 발생 양상이 달라지며 녹조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변화하는 여건에 맞춰 민·관·학·산의 전문가와 함께 녹조 저감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며, 먼저 1부에서는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환경부의 녹조 대응 정책 방향, 연세대학교 박준홍 교수의 녹조 관리 기술 해외 적용 사례, 한국수자원공사의 녹조 관리 기술 육성 지원제도에 대한 발표가 순서대로 이뤄진다.


2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4개 유역본부별로 적용 중인 신기술 우수사례와 한국수자원공사와 K-테스트베드*를 진행한 기업들의 신기술이 소개된다. 해당 기술들은 행사장 내 별도로 구성된 전시 부스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 부문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여 혁신 기술의 실증 및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임.


3부에서는 민·관·학·산의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녹조 관리 기술의 개발 동향을 살피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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