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맨 뒷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9일 오전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제5회 경로효행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관계자 및 효행 장학생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9일 오전 11시 30분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지회장 김강석) 주관으로 ‘제5회 경로효행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경로당별로 자율적으로 모금한 910만원이 초중고 효행 장학생 40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이 평소 한 푼 두 푼씩 모은 돈으로 마련된 장학금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예나 지금이나 ‘효’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임을 감안할 때 오늘 장학금을 받는 이 학생들이야말로 칭찬받아 마땅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효행 문화를 장려해 동대문구를 노인복지 일등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