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이 9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를 방문한 자매도시 일본 동경도 도시마구의 소년야구단 이소 가즈아키 단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국외 자매결연지인 일본 동경도 도시마구의 소년야구단이 9일 오후 2시 30분 동대문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년야구단은 한일 친선 야구대회 참가를 위해 4박 5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방한 첫날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대문구청 홍보영상 시청 ▲상호 인사말씀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방문단은 이소 가즈아키 단장, 임원진, 학부모를 포함 총 29명이며 9일 오전 11시 30분 입국해 오후 2시 30분 동대문구에 도착했다.
동대문구와 동경도 도시마구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도시마구 소년야구단은 올해 11번째 동대문구를 방문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일본 도시마구 뿐만 아니라 소년야구단과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여 한일 양국의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