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로부터 1996년 이래로 '녹색기업' 6회 연속 지정
친환경적인 생산활동,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 등 녹색경영 실천 및 확산 지속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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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지난 8일 인천시 동부인천스틸(주)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홍정기 청장과 김경범 동부인천스틸(주) 공장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녹색경영 활동 보고와 함께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동부인천스틸(주)는 1996년 6월 철강업체 최초로 녹색기업(구(舊) 환경친화기업)에 지정된 이후, 꾸준히 친환경 녹색경영을 전개하여 6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됐다.
동부인천스틸(주)는 이번 녹색기업 재지정으로 향후 3년간 녹색기업 자격을 계속해서 유지하게 되고, 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 소요자금 및 기술 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한, 정부가 공인한 ‘녹색기업’이라는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동부인천스틸(주)의 경우 1997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도입으로 친환경적인 생산 활동과 조직 내 효과적인 녹색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 등 녹색경영 실천 및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사 기준년도(2013년~2015년)에 총 48건, 44.6억원의 환경개선 투자를 진행하여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였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2013년 134.5천톤CO2e에서 2015년 124.5천톤CO2e로 매년 감소시켜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다.
홍정기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동부인천스틸(주)이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녹색경영 실천 우수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녹색기업이 환경개선 노력과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