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체육회·생활체육회에서는 각 가맹경기단체와 종목별연합회에서 모금된 ‘서산시민 행복나눔 프로젝트 성금’ 을 서산시에 1일 기탁했다.
이는 서산시 부춘동에 거주하는 정종환씨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최근 모 방송사 프로그램에 방영됨에 따라 이뤄졌다.
정종환씨는 정신지체 3급으로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으며 부인은 저혈당뇌출혈로 인해 식물인간상태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번 성금 기탁으로 정종환씨 가족은 석림사회복지관을 통해 천만원의 성금을 받는다.
이와 함께 D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 22개와 M신경외과에서 물리치료 등 의료지원 혜택을 받고, 정종환씨의 아들은 방과 후 돌봄 및 진로 지도를 받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체육회·생활체육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나서게 돼 기쁘다.” 며 “이번 기회로 서산시 체육회·생활체육회가 서산의 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사회 곳곳에서 솔선수범하는 사회의 등불과 같은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서산시 체육회·생활체육회에서는 ‘서산시민 행복나눔 프로젝트 성금’ 을 서산시에 1일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