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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금농장에 겨울철 대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당부

○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사전 차단을 위한 방역시설 등 점검
- 가금농장 67개소(종계 12, 산란계 55) 방역시설·준수사항 점검 및 11개소 개선 조치
- 거점세척·소독시설 15개소 점검(근무자 교육, 소독 유효성 평가 등) 및 3개소 개선 조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부터 시작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앞서 가금농장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가금농장 67개소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기북부 거점세척·소독시설 15개소의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가금농장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서는 농장 방역시설 운영·관리 등 방역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해 농장 11개소에 방역관리를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가금농장의 자율방역 이행을 적극 당부했다.
아울러 거점세척·소독시설 점검에서는 근무 요령, 적정 소독제, 유효 희석배수, 분사상태 등을 점검해 시설 3개소에 개보수 조치하고, 교차오염 방지를 위하여 소독시설 진출입로의 구분 등 소독 방법을 교육하여 축산차량이 농가에 진입하기 전에 적절하게 소독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점검으로 방역시설에 대한 운영관리를 개선했으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신발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의 이동 시기와 맞물려 중국·대만 등 주변국에서 여전히 발생 중이다. 국내에서는 2019년을 제외하고 2014년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철에 국내 가금농장에서 32건(H5N1형, H5N6형)이 발생해 367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되고 야생조류에서는 19건이 검출된 바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향후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농장 예찰 등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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