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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 폭염 탈출 및 시장 활성화 총력

- 도내 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등 1,400여 개 가동, 무더위 식히기 총력
- 폭염예방 수칙안내 및 야시장 버스킹 등 전통시장 상설공연 추진
- 경남형 전통시장 선도모델 2곳 선정·육성 계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에도 쾌적한 전통시장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시군 14곳의 41개 전통시장에 1,400여 대의 냉방기구(▲증발냉방치 17곳, 840여 대 ▲미세안개분무시스템 2곳 ▲흡수식 냉온수기 4곳 ▲냉방기 18곳 550여 대)를 가동해 무더위를 식히고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도는 경남상인연합회와 협력해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물, 그늘·바람, 휴식)을 안내하고 시장 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지속적인 전통시장 고객 유입을 위해 시장 내 광장 등 공간을 활용해 시군 상인회, 예술단체 주관으로 공휴일 황금시간대에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 관람 후 자연스럽게 시장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통시장에서는 야시장에 버스킹 공연을 더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진주논개시장은 8월~10월 중 토요일 오후 7시, 8시에 ‘올빰야시장’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고성시장은 5월~10월 중 매월 1회 토요장터 행사 시 오후 6시부터 문화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김해진영시장과 창원 명서시장은 9월~10월 기간 중 야시장 개최 시 지역예술인의 음악공연과 라이브쇼, 댄스 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인구감소,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이용 등 소비패턴 변화로 전통시장의 방문객과 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경남형 전통시장 선도 모델’ 2곳을 선정해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브랜드화, 최신 트렌드 반영 등 실절적 성공모델을 마련하고 육성해 도내 전통시장에 확산할 방침이다.

정연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전통시장 폭염 탈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시장 소상공인께서는 폭염특보 발령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고, 도민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먹거리와 야시장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기러 가까운 시장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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