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산림청,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 실시

7월 30일~8월 4일 10개 권역서 중·고등학생 250명 대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중·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제16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을 실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토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 탐방은 백두대간 주요 권역에서 이루어진다. 설악산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 총 701km를 10개 권역으로 나눠 10개 팀이 30∼50km 구간을 각각 산행하게 된다.

청소년들은 탐방기간 백두대간의 산림생태계 특성과 식물상을 관찰하고, 산림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우수 학생에게는 포상도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탐방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한국산악회 소속 전문산악인 62명이 지도강사로 동행한다.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생태 보고인 백두대간을 탐방하며 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토사랑의 마음을 갖고 협동심과 자립심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우수 수료자 32명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산림생태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에서는 몽골의 산림생태와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독립운동가인 이태준 열사 기념공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남도,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 모색
전라남도는 9일 도청에서 박세필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청, 전남포럼을 열어 급변하는 첨단 바이오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전남도가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바이오 신산업 전략을 모색했다. ‘전남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박세필 교수는 “전남은 일찍이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해 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첨단 바이오 기술력과 선도적 연계사업을 기반으로 국가 대형 연구개발(R&D)을 유치한다면, 단순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닌 세계 바이오 신약 개발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략적 대응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포럼을 계기로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첨단 바이오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화순 생물의약산단에서 지역 바이오 상장 1호기업인 ㈜박셀바이오 본사 신축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 개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진주시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열리며,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정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 공식 박람회다. 전시, 산업, 학술, 시민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정원의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조명한다. 국내 대표 정원작가 6인이 참여하는 ‘코리아가든쇼’를 통해 정원예술의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도민이 직접 조성한 ‘시민참여정원’,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한 ‘동행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박람회장을 채운다. 정원산업전은 초전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정원용품, 조경자재, 반려식물 키트 등 관련 기업 60여 곳이 참여해 정원산업의 흐름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과 업체가 직접 만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야간 개장을 통해 정원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점도 주목된다. 조명이 더해진 밤의 정원은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관람 시간의 확장을 통해 정원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