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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탄면에서 자월도까지…서울시설공단, 지역사회 동행 농어촌으로 확대

- 고령층 농가 일손지원, 해변정화, 주거환경 개선 및 농산물 판로지원까지
- 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모금한 한끼 식사비 통해 지역사회 다양한 요구 부응
- 한국영 이사장 “접근성 낮은 사각지대 찾아 실제 도움되는 활동 지속 확대”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이 올해부터 농촌과 어촌의 섬까지 확대된다. 이번 확대로 고령층 농가의 못자리 일손 지원, 섬 주변 해변정화활동, 장애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 구입을 통한 판로지원도 시행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해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한 끼 식사비를 모아 인근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 대상 위생용품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탄 및 김치나눔 활동, 휠체어 장애인들을 위한 경사로 정보수집,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가이드러너 활동 등 20여 개의 크고 작은 상생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  올해는 농촌과 어촌 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

□ 우선, 공단은 고령층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선다. 오는 17일 한국영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을 찾아 못자리 일손 돕기를 진행한다.
  ○ 본격적인 못자리 준비 철을 맞아 모종심기, 못자리 설치 등에 참여해 고령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줄 예정이다.
  ○ 특히, 광탄면은 공단 운영의 서울시립승화원 및 용미리묘지와 인접한 지역으로서 지난달 광탄농협․면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 5월과 9월에는 장애인․독거노인 농가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함께 경로당 등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 사회적 관심과 시선이 미치지 못해 낡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전기 및 노후설비 등을 전면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일상생활의 LED등까지 교체하는 등 공단의 기술력을 살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 오는 6월과 10월에는 인천 자월도에서 어촌 지원활동에도 나선다. 노동조합과 합동으로 고령층 거주민이 원하는 일손 돕기 활동과 함께 섬 주변에 쌓인 쓰레기도 정화하여 ESG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 이밖에 해당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후원함과 동시에 공단 임직원들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도 추진해 농어촌 지역경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공단의 자원과 역량을 농어촌까지 확대해 소외되는 곳 없이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실제 원하는 지원활동을 통해 공단의 사회적 책임 및 동행매력 서울 만들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공단은 지난해 공단만의 특성을 살린 72개의 약자동행 사업을 적극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동대문 DDP패션몰 1층에 패션전공 청년들을 위한 ‘패션쇼룸’을 신설․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사진>

 

1)  

 1) 서울시설공단 임직원 해변 환경개선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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