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72개 전 부서의 부서장과 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상적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해 부서별로 핵심과제를 선별해 보고받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사항은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관리 체계 구축, 조직개편 실시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망 ▲최중증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 수립 ▲의정부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노후 상수도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 등이 다뤄졌다.

 권역동 업무보고에서는 동장들과 시 재정의 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세출 구조조정의 고통 분담은 공평해야 하지만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 지원은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의 최일선에서 슬기로운 해결책을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재정위기 상황에 대응해 시정 비전인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내년도 신규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또 예산의 적정성, 제고 방안, 국도비 확보 대책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일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부서별로 우선순위를 확실히 정하고, 꼭 필요한 사업은 적기에 시행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고, 위기 극복 후 변화될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