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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청년마을을 꿈꾸다, 청년마을 스몰포럼 개최

- 거제・괴산・완주・상주 지역 청년마을 현황 및 진행 사항 공유
-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청년마을 발전과 연계 협력 방안 모색

                       
청년들이 꿈꾸는 지속가능한 청년마을과 지역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청년마을 스몰포럼’이 21일 거제 장승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청년마을 스몰포럼’은 ㈜공유를위한창조(대표 박은진)에서 주관하여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12개 청년마을이 모여 청년마을의 연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21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전신청서를 제출한 자에 한해 참여를 허용하였으며, 청년마을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사례는 아래 4개 사례로 각 청년마을 대표들이 각 마을의 운영현황을 직접 발표하면서 진행되었다
.
▲경남 거제 ‘아웃도어 아일랜드 : 지역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기반으로 살고 싶은 청년마을 만들기’ ▲충북 괴산 ‘뭐하농′s 강철부대 : 농업이론 교육 및 다양한 실습, 멘토링 등 청년귀농인 정착 지원’ ▲전북 완주 ‘다음_타운 : 사람과 일, 정보가 오가는 비빌언덕 중개사무소를 통해 상생 창업, 공간모색, 지역교류 등 청년 정착 지원’ ▲경북 상주 ‘이인삼각 : 남원동에 정착한 청년창업자들이 지역경험과 경제적 자립 경험을 밀착 코칭하여 안정적 정착 지원’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청년마을의 현황과 지역 정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향후 청년마을 간 사업 연계 및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박은진 ㈜공유를위한창조 대표는 “이번 포럼이 청년마을들의 연대와 협력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마을이 함께 지속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원 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이번 포럼이 청년들이 꿈꾸는 청년마을이 많이 만들어지고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살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거나 지방도시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경남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거제 청년마을 ‘아웃도어 아일랜드’에서 개최하는 골목축제인 ‘아웃도어 페스타’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포럼 이외에도 청년들의 거제살이 토크쇼, 아웃도어 아일랜드 에세이 전시회, 업사이클링 굿즈 전시회, 각종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장승포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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