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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총력대응 위한 선별진료소 3개 추가 설치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 진단검사 가능



김해시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의 조기 발견을 위해 15일부터 선별진료소를 3개소 추가 설치, 운영해 진단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보건소, 중앙병원, 갑을장유병원, 조은금강병원 4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비상 상황에 무엇보다 신속한 검사가 중요하다고 판단, 서부건강지원센터, 진영읍보건지소, 동부치매안심센터 3개소에 추가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8시~21시, 토․일․공휴일 9시~18시 운영하며 추가 설치하는 3개 선별진료소는 15일~28일 2주간 평일․토․일․공휴일 관계없이 9시~18시 운영한다.

특히 시는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을 막을 수 있는 열쇠는 적극적인 검사 참여로 보고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주저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증상 유무 또는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인근 생활권의 집단감염 다수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차 일제검사를 실시한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에 대해 2차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허성곤 시장은 “지금은 3차 대유행의 한가운데 있는 중차대한 상황이며 온 시민이 힘을 모아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때”라며 “연말연시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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