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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 신종 코로나 선제적 대응책 마련 매일 오전 일일회의 개최



정하영 시장, 도시철도 안전 대책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 점검
김포페이 10% 할인 2월 계속 협의중 ... 경제국 내 경제T/F팀 구성 운영
축제·행사 취소 및 공공체육시설 휴관 ... 도시철도 차량내부 스팀 살균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일 오전 일일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포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그동안 김포시청에서 열리던 일일회의를 확대해 김포시보건소에 마련된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일 오전 첫 확대 일일회의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 부시장, 국·소장 및 담당 과장, 김포문화재단·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김포복지재단 등 3개 재단과 김포시시설관리공단 등 김포시 산하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부서별로 신종 코로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정하영 시장은 “다행히 김포 관내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2차, 3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제어와 대책 마련, 시민 홍보가 중요하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독려했다.

이어 정 시장은 “장기전을 대비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이미 정부는 최고 단계 수준에서 신종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다. 우리시도 여기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며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방역, 개인예방수칙 홍보, 소상공인 등 관내 기업 피해 지원, 취약계층 물품 지원 상황 등 부서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 결과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방안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포골드라인과 버스 등 대중교통 차량내부는 저온 스팀살균기를 이용 주 1회 소독을 실시하고 향후 위기단계 격상 시 방역 주기 단축도 검토된다.

역 승강장과 차량에는 손 소독기가 비치되며 원하는 이용객에게는 마스크도 배부된다.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1월 한 달 동안 실시했던 김포페이 10% 할인을 2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기업 지원을 위한 경제국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불특정 다수에 의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김포종합운동장 등 관내 공공체육시설 18개소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휴관하기로 하고, 월곶면 군하리 소재 눈썰매장은 이번 주를 끝으로 폐장하게 된다.

노인복지관은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휴관하게 되며, 종합사회복지관은 3일부터 주간보호센터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휴강되며 대관이 중단된다. 

한편, 김포시보건소는 4일 15시 현재 김포시 관내 접촉자(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총 30명 중 격리 해제자는 10명이고, 20명 관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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