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도청신도시, 미래도시모델 ‘스마트시티’추진 가속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일 도청신도시 내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개최하여 도청신도시 스마트도시건설 2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청신도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은 경북도청신도시를 더 혁신적이며 경쟁력 있는 미래형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7년까지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총 460여억원을 투자하여 교통, 환경, 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21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7년 하반기 완료된 1차 사업에서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대중교통 정보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공공지역 안전감시(cctv), 스마트자전거, 상수도시설관리, 공동구 관리의 6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있다.

신도시내 친환경 교통수단인 스마트자전거는 월 평균 600여건의 이용으로 근거리 건강한 이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공공지역 안전감시(cctv)도 ’19년 현재까지 44건(사건사고 23건, 영상정보 21건)의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추진될 2차 사업은 지능형 불법주정차감시, 문화재감시, 쓰레기 투기감시, 생태환경 모니터링, 대민지원 포털서비스, 스마트스쿨존, 복지기관 건강모니터링, 스마트 건강증진, 스마트 헬스파크 등 9개 서비스를 추가하여 2022년 완료할 예정이며, 도청신도시 1, 2단계 구역 9.82㎢ 전체를 서비스지역으로 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경상북도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에서는 1차 구축이 완료된 사업에 대한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여 개선 방안을 찾고 앞으로 추진 예정인 2차 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사업시행자인 경북개발공사가 제시한 2차 사업 계획에 대해서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자전거 거치대 위치 결정 ▲교통정체 최소화를 위한 지능형 불법주정차 감시 시스템의 운영방안 ▲2차 사업 태스크포스(TF) 구성·운영방안 ▲장래 효율적인 통합관제를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 등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 도청신도시 2차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2년이 되면 1차 6개 서비스와 더불어 2차 9개 서비스가 더해져, 15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구축, 운영됨에 따라 그 어느 도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