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서울시, 제일평화시장 화재피해 상인 생업복귀 총력지원

DDP 야외 임시영업시설 제공시작, 동절기 대비 추가 임시시장 설치 추진

서울시가 제일평화시장(서울시 중구, 9월 22일 발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면 지원한다. 지원 대책은 ① 임시 영업시설 제공 ② 화재현장 피해복구 지원 ③ 피해 상인을 위한 재정지원 ④ 재난현장 합동상황실 운영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제일평화시장 인근의 임시영업공간을 제공하고, 중구청은 특별교부금 등을 적극 활용해 임시시장을 설치·운영하여 피해상인의 조속한 생업복귀를 돕고 있다.

현재 화재발생 다음날부터 제일평화시장 맞은편 DDP 앞 공원과 보도에 야외 영업을 위한 천막을 설치하여 임시 영업시설을 제공하였으며 중구청과 협의하여 1~2개월 동안 임시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화재가 발생한 3층 200여 점포의 경우 동절기 이전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DDP 내 공간 또는 DDP 패션몰(유어스 빌딩) 중 상인 의견수렴 후 실내 영업공간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임시시장 개설·운영에 필요한 인력, 물품, 전기, 통신 등 소요경비는 서울시 특별교부금(2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화재 피해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화재잔재 폐기물 처리, 파손 시설물 중 위험시설 긴급 보수지원 등을 통해 화재현장의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위험시설(전기·가스·통신 등) 긴급보수하고, 또한 영업공간 시설보수 및 임시시장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교부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10억원)을 금일(25일) 중구에 재배정한다.

그리고 이번 피해복구를 하면서 제일평화시장 지하1층과 지상3층에 스프링클러 등 화재안전시설이 미설치된 부분 개선을 위하여  중기부 ‘19년도 시설현대화 사업비 중 미집행 잔액을 활용하는 내용도 중기부 및 중구청과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해 상가당 최대 2억 원까지 2%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선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재해중소기업자금 100억원을 활용하여 피해 상인들에게 적기에 필요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조기 소진시 지원 수요에 따라 예비비 추가편성 등 적극적 자금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이번 제일평화시장 화재를 재해구호를 위해 특별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재난으로 보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피해 상가 대상 긴급복구비 200만원도 지원한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이 중구청에 신청하면 피해조사 및 피해현황 확인 후 긴급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중구, 중소벤처부와 함께 화재 발생 다음날(23일)부터 재난현장 합동상황실을 마련해 피해현황 파악 및 피해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임시 야외영업장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매일 14시에서 22시까지 피해상황 접수는 물론 융자지원 상담, 피해복구 상황 안내 등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중구, 중소벤처기업부, 신용보증재단 등 각 기관에서 전문가를 파견하여 피해 및 융자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화재 당일인 22일(일) 오전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오늘(25일) 저녁8시 경 화재 피해 상인들이 영업 중인 DDP 야외 임시판매시설을 방문해 다시 한 번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