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엑스포시민광장, 대전컨벤션센터, 무역전시관, 대덕특구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 금년도 개막식은 공휴일의 집객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예년과 달리 금요일(19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ㅇ 개막식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청소년, 시민들이 참석하여 릴레이 인터뷰, 축하 풍선 날리기, 개막축하 공연 및 주제전시관 관람, 축하케이크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 금년도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똑똑한(SMART) 축제, 대중적인(PUBLIC) 축제, 국제적인(GLOBAL) 축제라는 3대 목표 아래 4개 분야 4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ㅇ 과학체험행사로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된 주제전시관에서 4차 산업혁명 10대기술 전시·체험, 공공기관·연구기관·벤처기업 체험, 대전발명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국제과학교류전 등이 개최되며
ㅇ 문화예술행사로 사이언스 콘서트, 사이언스 매직쇼, 거리예술가의 공연, 디쿠페스티벌 등이 행사기간 내내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ㅇ 이밖에도 시민참여 과학행사로 과학자 강연(X-STEM), 과학동우회 체험, 과학놀이터, 생활과학 및 과학탐구 교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ㅇ 특별 연계행사로 세계과학문화포럼, 아시아과학엑스포, 스마트 제로 에너지시티 글로벌컨퍼런스, 영재페스티벌, 사이언스테이, 별축제, 청년셰프페스티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 대전시는 금번 행사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하고 여러 국제적 행사를 유치했으며,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의지를 담아내면서 외지관람객 유치를 위해 광역홍보를 강화하였다.
ㅇ 특히, 개막식에서 기존 방식의 축하공연을 없애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플래시몹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축사, 테이프 커팅 등도 생략하는 하는 등 의전을 대폭 간소화 하였다.
ㅇ 또한, 청년창업 활성화와 문화공연, 먹거리 보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여대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청년셰프페스티벌을 준비하였으며, 외지 관람객 유치를 위해 대학생 사전홍보단 운영, KTX 동영상 홍보, 사이언스 관광열차 운행, 서울역 등 주요역사·강남고속버스터미널·호남고속도로변에 홍보판 설치, 전국 스팟 TV광고 실시 등 광역 홍보를 강화하였다.
□ 한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2000년 처음 개최된 이래 금년이 21회 째로 그동안 345만 명의 누적 관람객이 참여 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사이언스페스티벌의 전시·체험 기능을 유지하면서 국제박람회 기능을 보강하여 대덕특구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세계적인 과학축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