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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광주100년 이야기’시티투어버스 탑승

- 프로그램 진행 스태프 격려, 투어운영 보완사항 점검
- “초기 면밀한 모니터링과 보완 통해 명품 관광상품 만들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9일 광주의 근현대 역사와 인문학 이야기를 담은 ‘광주100년 이야기’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해 관광객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현장형 연극공연과 관광이 결합된 ‘광주100년 이야기’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단순한 설명에 그치기보다는 의미 있는 장소에서 연기가자 스토리를 연결한 공연을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광주 최초 기독교 근거지이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양림동을 배경으로 하는 1930년의 이야기, 5‧18민주광장과 옛 도청을 배경으로 민주화운동과 아픈 현대사를 간직한 1980년 광주의 이야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배경으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꿈꾸는 2030년의 이야기를 폴과 나비 두 연기자가 출연해 설명과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 이 시장은 이날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환담을 나누며 투어운영의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 광주에 거주하는 안태민씨는 “광주에 살면서도 잘 몰랐던 광주의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광주시의 새로운 시도에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 비엔날레 관람차 서울에서 광주를 방문한 김영민씨는 “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광주100년 이야기’를 접하게 됐으며, 새롭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이용섭 시장은 “광주의 새로운 시도는 이제 시작이다”면서 “운영 초기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면 머지않아 광주의 대표적 관광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자 모집,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시범운행과 보완점검 후 현재 본격 운행 중에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새로운 방식의 시티투어버스에 많은 지원과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오는 10월에는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팸투어 행사와 11월에는 광주시 자체적으로 ‘명사와 함께하는 시티투어’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이용객들의 수요에 따라 증편도 검토할 계획이다.

○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금요일 저녁 야간투어 1회, 토요일 오전‧오후투어 2회로 매주 3회 운영된다. 홈페이지(www.gjcitytour.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홈페이지 신청 우선구매와 현장 구매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코스는 송정역에서 출발하여 광천터미널을 거쳐 양림동과 5‧18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다시 터미널을 거쳐 송정역에서 마무리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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