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9월 7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전담관리원 4명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분식점, 문구점, 슈퍼마켓 등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1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목적 보관 여부 ▲조리 시설 위생관리상태 확인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관리 상태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는 식중독 예방, 카페인 섭취 주의 포스터 배부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실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