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저도 예쁜‘승무원’ 언니처럼 되고 싶어요!

- 한서대학교, 다문화자녀의 진로탐색을 위해‘ 희망캠프’ 추진 -


서산시와 한서대학교는 11일 태안캠퍼스 비행장에서 다문화자녀와 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다문화자녀 희망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자녀 희망캠프’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항공관련 직업에 대한 탐색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4년부터 3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날 캠프에서는 ▲항공기승무원 체험‘조종사체험 ▲비행기체험 ▲관제탑체험 ▲지진체험 ▲4D체험 등 6개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기능 개선 및 자녀 양육 능력 함양을 위한 ‘부모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참가한 아동은 6개 팀으로 편성되어 팀별로 프로그램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으며, 6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팀 중 최우수 팀을 선발·시상하는 등 참가 아동의 자긍심과 자립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민지(11세)양은 “처음 비행기를 타보고 관제탑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크면 예쁜 승무원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서대학교 이창식 교수는 “다문화가족과 소통하고 다문화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서대학교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