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 결과,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반영하여 평가 상위업체에 차등 재정지원
경기도가 쾌적하고 편안한 버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63개 시내버스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청결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방법은 버스운송업체의 보유 대수에 따라 규모별로 그룹화(A~E 등 5개 그룹)한 후 표본 점검하는 방식을 선택, 도내 63개 시내버스 등록업체 전체 차량 1만564대 중 6% 가량인 652대를 표본으로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청결점검을 위해 점검당일 30분전에 해당업체에 통보 후 차고지로 복귀하는 차량 순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계량화된 기준에 따라 ▲청소 및 청결관리 분야와 ▲파손 및 차량관리 분야로 나누었다.
‘청소 및 청결관리’ 분야에서는 차량외부 세차상태, 승·하차 계단 청소상태, 유리창, 바닥 및 천장, 의자(커버 포함), 에어컨망 및 필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파손 및 차량관리’ 분야에는 차량외부 훼손, 외부광고 적절성, 승·하차 계단 훼손 여부, 요금통, 운전석 및 내부 불필요 물건 여부, 실내전등 작동, 바닥 및 천장 훼손 여부, 의자 훼손정도, 게시물 게시의무 이행여부 등이 주요 점검항목으로 포함됐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에어컨 망 관리항목 배점을 한층 강화했다.
도는 점검결과를 ‘2018 경기도 버스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인센티브 항목에 반영하여 각 항목별 A~F(6개)등급으로 구분, A~C등급 업체에 한정하여 총 150억 원을 차등지급하고, ‘교통분야 우수 시군 선정 지표’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경기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방안과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별첨 1 | | 2018년 시내버스 청결점검 추진 계획 |
◈ 쾌적하고 편안한 경기도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계량화된
기준에 따라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우수업체 인센티브 부여 등
재정지원 연계 추진
□ 점검개요
○ 기 간 : '18년 5월 ~ 11월(연중 불시점검)
○ 대 상 : 도내 시내버스 등록업체(63개) ※ '18. 1. 1.기준
○ 장 소 : 시내버스 차고지, 터미널 및 정류장 등
□ 점검방법 및 대수
○ 점검대수 : 시내버스 등록업체(63개) 전체차량의 약 6%(652대) 점검
○ 점검방법 : 점검당일 30분전 통보 후 차고지 등으로 복귀하는 차량 순서대로 점검
○ 점 검 반 : 경기도 버스정책과 (서비스개선팀)
별첨2 참조
□ 점검사항
○ 차량 내․외부 청소 및 청결관리(6개 항목, 차량별 100점 만점)
○ 파손 및 차량관리(9개 항목, 각 항목별 3~6점 감점 적용)
【 전년대비 변경사항 】
○ 점검항목 및 배점 조정
- 에어컨망 관리항목 배점 강화 (기존 30점 ⇒ 변경 35점)
※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 등이 빈번하게 발령되어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
- 단말기 스티커 관리항목 감점 강화 (기존 –2점 ⇒ 변경 –6점)
※ 하차시 미태그로 인한 패널티요금(700~2,600원) 부과 미연에 방지
□ 점검결과 활용
○‘2018 경기도 버스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평가’인센티브 항목에 반영
하여 등급별로 업체에 총 150억원을 차등 지급
○ 교통분야 우수 시·군 선정 지표에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