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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 사이버테러 위기대응 훈련 실시

- 2018.3.26.~3.29. 4일간 정수장 제어시스템 사고 가상 훈련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부평·공촌·수산정수장에서 ‘정수장 제어시스템 사고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훈련은 사이버 테러 및 랜섬웨어(Ransomware) 랜섬웨어(Ransomware): 몸값을 뜻하는 Ransom과 제품을 뜻하는 Ware의 합성어로, 사용자의 컴퓨터에 해킹 및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사용자의 파일을 암호화시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
 등에 의한 사이버·통신 사고를 대비해 정수장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에게 단수 없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각종 제어시스템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 부평정수장은 부평·계양구 80만 4천, 공촌정수장은 중구·동구·강화 등 74만 4천, 수산정수장은 중구·남구·남동구·연수구 등 78만 9천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다. 훈련기간 동안 정수장 직원들은 정수장 중요시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의 중앙감시제어시스템 사고를 가상하여 정수장에서의 각 상황별 대응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실행해 보는 모의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행했다.

○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근 빈번해진 사이버 테러 및 통신 사고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기대응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인천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항시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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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