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지역 어린이집 15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절연 및 접지저항 측정, 배선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현장에서 간이보수가 가능한 노후 불량 콘센트, 스위치 및 조명 등은 필요시 안전한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관계자가 책임감 있게 자체점검을 수시로 하도록 유도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은 물론 지속적인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