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포항~영덕 동해선 26일 개통… KTX 포항역 간 연계·환승

2018년 01월 21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동해선(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의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구간의 철도 건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25일 개통식을 갖고 다음날인 26일부터 본격적인 영업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포항~영덕 구간은 포항~삼척 간 총 166.3㎞ 단선철도 중 44.1㎞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2009년 4월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1조272억원을 투입하여 월포, 장사, 강구, 영덕 등 역사 4개소를 신설하였다. 

작년 7월에는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2017년 7월), 시설물 검증시험(2017년 8월~9월), 영업 시운전(2017년 10월~12월) 등을 거치는 등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도 시설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하여 지진 발생 직후 궤도 점검, 긴급 안전진단, 액상화로 인한 철도시설물 영향조사 등을 시행하였다. 

일부 교량 구조물에 발생한 균열은 완벽하게 보수를 마무리하는 등 철도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개통일이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정도 미뤄졌다. 

그동안 포항에서 영덕까지 버스로 1시간 이상 소요되었으나 이번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34분 정도로 대폭 단축되고(26분), 2015년 4월 개통한 KTX 포항역과 연계·환승도 가능하게 되었다. 

*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14회(편도 7회) 운행 
** (운임) 승차 구간에 관계없이 2600원(포항역에서 KTX와 환승 시 1800원)/어린이(50%), 노인(30%), 장애인(50%), 유공자(50%) 할인 

동해안의 대표적인 피서지인 월포·장사·화진 해수욕장과 영덕·강구항 등 지역 명소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관광 수요 증가와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영덕~삼척 간 잔여 구간(L=122.2㎞)도 현재 45.3%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10주년... 전국1호 책임동...新자치모델 만든 10년
전국 1호 책임읍면동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이하 대동센터)’가 개청 10년째를 맞았다. 대동센터는 시흥시가 2015년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해 일반동이던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로 묶어 만들었다. 현재 약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야·신천 지역은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주차, 안전, 복지 사각지대 등 원도심 특유의 문제들이 상존하지만, 대동센터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동센터대야·신천권 구도심의 지역 복지 사무와 생활 민원 인허가(신고) 및 불편 사항 처리 등 기존 행정복지센터 고유의 업무를 넘어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고, 특히 주민과 행정이 하모니를 이루며 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나눔주차장’ ‘골목상권살리기’ 지역 활력 업↑ 대동센터의 ‘거주자 우선주차제’와 ‘나눔주차장’은 원도심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 정책이다. 공공시설, 교회, 학교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99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1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