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산시, 버스 이용객 편의 증진 획기적 노선개편 실시

총 17개 노선(시내 14, 지선 3)
1차 12월 26일 울주군 신청사 이전 관련
2차 북구 12월 30일 북구 ‘에일린의 뜰 1, 2차’입주

 울산시는 울주군 신청사 이전 등 개발여건 변화에 따른 버스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2017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오는 12월 26일(1차), 12월 30일(2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개편 대상은 총 17개 노선(시내 14개, 지선 3개)이며 개편 내용은 기․종점 및 경로변경 3, 경로 변경 11, 차량증차 등이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울주군청과의 울주군 관내 각 지역 연계를 위해 기존의 ‘율리차고지’가 종점인 3개 노선과 동구 방면 1개 노선을 울주군청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한 북구 ‘에일린의 뜰 1, 2차’ 입주와 관련하여 4개 노선의 운행경로를 변경하고, 인근 매곡중산지구의 버스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3개 노선의 경로를 변경하였으며, 화봉동 휴먼시아 인근지역에 시내버스 2개 노선을 경유토록 조정한다.
  울주군 신청사 위치인 국도 7호선에는 현재 12개 노선이 운행 중이나, 울주군 관내 각 지역 연계가 미비하여 4개 노선을 추가 경유토록 조치하였다. 복합웰컴센터와 언양 방면에서는 304번, 온산에서는 504번, 온양과 서생에서는 405번을 이용하여 울주군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동구 방면 운행노선인 134번을 울주군청까지 연장한다. 추가 조정된 4개 노선은 울주군청 진입로에 위치한 정류소인 ‘울주군청 정문’ 정류소에 정차한다.
  북구 호계매곡지구 ‘에일린의 뜰 1, 2차’ 아파트 입주와 관련, 206번, 236번, 712번, 948번 총 4개 노선이 ‘에일린의 뜰 1, 2차’ 아파트를 경유하도록 조정한다. 712번은 매곡지역과 울산대가 위치한 무거동 연계를 위해 기점을 ‘율리차고지’로 연장하였다. 이번 조치로 화봉동, 세양청구, 평창아데라움, 보람병원, 공구월드 등 정류소는 712번이 경유하지 않게 된다.
  매곡중산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줌파크, 디아채 아파트 등의 버스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매곡’이 종점인 122번, 442번, 702번 3개 노선의 운행경로를 ‘매곡휴먼시아~효성해링턴플레이스~약수윗마을~오토밸리로~매곡‘ 로 변경한다. 이번 변경으로 매산로에 위치한 매곡푸르지오, 월드메르디앙 등 5개 정류소의 이용객은 ’매곡초교사거리‘ 방면 정류소에서만 탑승할 수 있다.
  또한 매곡동과 달천․천곡동 연계를 위해 422번 노선 운행경로를 일부 변경하여 ‘극동스타클래스~매곡현대~농소농협 신천지점’으로 운행한다.
  한편 화봉동 휴먼시아 아파트 인근지역에 시내버스 206번과 236번 2개 노선이 운행한다. 지리적 여건으로 지선버스 947번만 운행하고 있었으나 2017년 9월 ‘오토밸리로’ 개통으로 북구 타 지역과 연계가 가능하게 되어 경로를 조정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혁신도시 장현동에서 시청, 공업탑 방면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824번 노선 종점을 ‘성안청구아파트’에서 ‘골드클래스’로 연장하고, 법원을 출발하여 농수산물 도매시장까지 운행하는 925번은 구.법원 청사 부지에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운행시간 단축을 위해 문수로는 경유하지 않도록 운행경로를 변경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 노선 개편은 오토밸리로 개통 등 개발여건 변화의 영향으로 이전 개편에 비해 획기적으로 노선을 개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노력하겠다. 다만일부 지역은 배차간격이 길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으나 이용 현황을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노선개편에 따른 운행경로 변경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버스를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한 이용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울산시는 총 8개의 시내버스 업체가 차량 738대로 106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선버스는 7개 업체가 31개 노선에 74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10주년... 전국1호 책임동...新자치모델 만든 10년
전국 1호 책임읍면동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이하 대동센터)’가 개청 10년째를 맞았다. 대동센터는 시흥시가 2015년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해 일반동이던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로 묶어 만들었다. 현재 약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야·신천 지역은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주차, 안전, 복지 사각지대 등 원도심 특유의 문제들이 상존하지만, 대동센터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동센터대야·신천권 구도심의 지역 복지 사무와 생활 민원 인허가(신고) 및 불편 사항 처리 등 기존 행정복지센터 고유의 업무를 넘어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고, 특히 주민과 행정이 하모니를 이루며 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나눔주차장’ ‘골목상권살리기’ 지역 활력 업↑ 대동센터의 ‘거주자 우선주차제’와 ‘나눔주차장’은 원도심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 정책이다. 공공시설, 교회, 학교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99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1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