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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2017 시민농업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36명 수료증 수여, 농업에 대한 이해와 적응 도와



의왕시는 지난 23일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농~업(up)으로 제2인생 설계를 위한‘시민농업 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생 40명중 수료기준을 통과한 3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힐링을 위해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과 은퇴 후 귀농·귀촌을 설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시민농업 아카데미’는 지난 6월에 개강해 이달 23일까지 5개월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그동안 은퇴 후 귀농귀촌설계 및 농지법, 식물일반상식, 과수 및 채소재배, 친환경 농업, 약용작물 재배이용 기초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며, ▲대세흐름 도시농업 ▲웰빙 전원생활 입문 ▲식물의 일반 상식 ▲과수 및 채소 재배 ▲친환경농업 ▲약초재배 ▲토양관리 ▲도시양봉 ▲선진현장 견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 병행교육을 추진하여 교육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시민농업 아카데미가 농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이해를 도와주는 길잡이로써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이런 교육의 기회가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심화 과정이 개설되어 지속적으로 수업을 받고 싶다’등 다양한 만족을 나타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교육이 농업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농업분야 교육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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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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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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