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2017년 동절기에 대비해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선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2017년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대책’을 마련해 11월 24일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시민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시 본청 6개과, 1개 본부 간부공무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 인천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생계안정, 난방, 건강, 안전, 민관협력지원 등 5개 분야 18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 생계안정지원분야는 동절기(12월~2월)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지원하기 위해 긴급 복지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생활시설 수급자, 저소득 한센양로자 및 한부모 가족에게는 생계비, 활동비를 지원하고, 노숙인 및 독거노인에게는 동절기 동안 주·야간 방문, 밀착상담 및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민간자원을 연계해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겨울방학 중 결식우려 아동에게는 급식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급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난방지원 분야는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도시가스요금 할인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주택단열사업을 군·구 신청을 받아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 건강지원 분야에서는 6세이하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수급자들의 건강지원을 위해 12월중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인천시 관련 부서 및 10개 군·구 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전기시설, 취사시설, 난방시설 및 각종 배관 등의 동파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상수도 동파 방지사업을 163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민관협력 분야에서는 인천 애인 김장나눔대축제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고,‘희망 2017나눔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민관협력 나눔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전성수 행정부시장은“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중간점검하고, 각종 사업들에 대한 미비점 보완과 성과 분석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